내셔널리그가 개막한다.
지난 시즌 강릉시청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김인성(23)은 내셔널리그에서 보여준 활약 덕에 러시아 명문클럽 CSKA모스크바에 입단했다. 내셔널리그에 대한 주목도가 올라간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 올 시즌에도 다양한 이력을 지닌 선수들이 내셔널리그 무대를 누비며 '제2의 김인성'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우승 상금을 종전 4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25%나 올랐다. 또 챔피언결정전에 원정다득점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내셔널리그 모바일 홈페이지와 페이스북계정을 만들어 모바일 세대와의 소통에도 나섰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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