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28일 열리는FA컵 4라운드를 앞두고 팬들에게 간곡한 호소 편지를 썼다. 제발 안필드 원정에서 소동을 일으키지 말라는 것이었다.
한편 리버풀 경찰 당국은 리버풀과 맨유의 경기를 앞두고 기마경찰대를 증편하는 등 만반의 대책을 세우고 있다. 최근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와 파트리스 에브라(맨유) 사이의 인종차별로 인한 마찰이 발생하는 등 양 구단 사이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