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도 인천 유나이티드 사장이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조 사장의 사임으로 인천 구단은 차기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 차기 대표이사가 선임되기 전까지 인천은 최승열 단장이 대표이사 대행직을 함께 겸하게 된다.
비상대책위를 중심으로 대표이사 선출을 위한 이사후보자 등을 추천하고 임시주총을 거쳐 빠른 시일내에 차기 대표이사를 선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의 새로운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공고기간 등을 감안해 빠르면 이달말이나 내달초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