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치니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2012년 4월 28일(한국시각) 2011~12시즌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이 결정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대중지 더 선 인터넷판이 30일(이하 한국시각) 보도했다.
만치니 감독은 "만약 우리가 그때 강하다면 맨유전에서 우승을 결정할 것이다"면서 "시즌 시작 이후 우리는 선두를 지키고 있다. 지금은 중요하지 않다. 끝이 중요하다. 우리는 2011년에 매우 잘했고 2012년에도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앞으로 20경기를 더 해야 한다. 그 중에서 10~12경기는 최근 웨스트브로미치전 같을 것이다. 우리는 전반전에 강하게 몰아쳐서 골을 넣어야 한다. 상대가 수비위주로 나오기 때문에 골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 경기 막판에 힘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