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맨유 박지성, '박싱데이'서 시즌 2호골 폭발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1-12-27 00:14


스완지시티전을 마친 맨유 박지성. 스완지(영국)=이 산 유럽축구리포터

맨유 박지성(30)은 '박싱데이' 사나이다웠다. 시즌 2호골을 폭발시켰다.

박지성은 26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위건과의 2011~201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홈 경기에 전반 8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박지성은 지난 8월 29일 아스널전(8대2 승)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기록한 뒤 4개월여 만에 골맛을 봤다.

박지성은 '절친' 에브라와 찰떡 호흡을 맞췄다. 전반 8분 페널티박스 왼쪽까지 파고든 에브라의 땅볼 크로스를 문전에서 기다리던 박지성이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