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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36·LA갤럭시)도 크리스마스 연휴에는 평범한 아버지일 뿐이었다. 자녀의 선물을 사기위해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뛰었다. 머리결을 날리며 뛰어가는 모습이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각) 베컴이 쇼핑을 위해 뛰어다니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네 자녀의 아버지인 베컴은 런던 시내 쇼핑몰을 돌아다녔고 주변 사람들이 뛰어다니는 베컴을 신기한 듯 바라보는 쳐다봤다고 한다. 반면 아내인 빅토리아 베컴은 런던 자택에서 머물렀다는 보도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