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마드리드 떠나 EPL로?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2-24 11:16 | 최종수정 2011-12-24 11:17


사진캡처=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카카(29·레알 마드리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이 다시 한번 제기됐다.

2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카카가 브라질 휴가 도중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지 여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카카는 계속된 부상으로 심적으로 큰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그의 가족들은 변화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스널, 첼시, 토트넘이 카카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카의 이적료로 5600만파운드를 지불했지만, 3000만파운드 정도면 카카를 놓아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스널과 토트넘은 높은 몸값에 부담을 느껴 임대 형식으로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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