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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직후 신 감독은 "선수 생활 대부분을 보낸 성남일화의 감독으로 있다는 것 자체가 기쁨이고 큰 영광이다. 구단에서 꾸준한 관심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다면 새롭고 더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시즌이 되도록 겨우내 준비를 잘할 것이다. 팬 여러분이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켜봐주시면 믿음에 보답하는 새 시즌이 될 것"이라며 "선수로서 성남의 제 1(1993~1995년), 제2(2001~2003년)의 전성기를 이끌었듯 감독으로 제3의 전성기를 만들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규남 단장은 "구단의 레전드로서 신 감독에 대한 신뢰는 계속될 것이다. 신 감독과의 계약이 연내 마무리돼 2012년 시즌 준비에 더욱 힘쓸 수 있게 된 것에 만족한다"며 흡족함을 드러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