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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강희 "클럽팀과 대표팀 지도 차이 인정하고 고민할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2-22 10:23


최강희 신임 A대표팀 감독이 클럽팀 감독과 대표팀 감독의 차이가 있음을 밝혔다.

2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취임기자회견을 가진 최 감독은 대표팀 운용 방법이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질문에 "분명 차이가 있지만 어떤 식으로 해결할지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진 않았다. 고민해보겠다"고 했다.

최 감독은 그동안 자신은 오랜기간 팀을 완성할 수 있는 클럽팀 감독 스타일임을 강조하며 대표팀을 고사해 왔다. 그러나 대표팀 감독이라는 책임감있는 자리에 들어선만큼 변화할 뜻을 분명히 했다.

최 감독은 취임소감에서 "나를 키워준 한국축구에 대해 보은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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