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뛰는 함부르크는 22일 새벽(한국시각)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DFB포칼 16강전에서 1대2로 졌다. 전반 23분 카카우에게 선제골을 내준 함부르크는 후반 14분 페트리치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6분 후 다시 카카우에게 한골을 더 허용하며 1대2로 패배했다.
손흥민은 후반 35분 괴칸 퇴레를 대신해 경기장에 들어갔지만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전반기를 마친 손흥민은 23일 일시 귀국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