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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놓고 산투스(브라질)와 맞붙는다.
바르셀로나와 산투스는 18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FIFA클럽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단판승부로 치러지는 이번 경기에서는 유럽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남미 챔피언 산투스보다 한 수 위의 기량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산투스는 네이마르와 간수라는 특급 선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밸런스는 바르셀로나에 비해 낮다는 평가다.
하지만, 파브레가스는 산투스전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점유율에 비중을 두고 경기를 할 것이다. 최선을 다해 두 사람(과르디올라 감독, 다비드 비야)에게 우승을 선사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