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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
'철인' 이영표(34·밴쿠버)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 진출을 두고 '새로운 도전'이라고 표현했다.
이영표는 8일(한국시각) 밴쿠버 화이트캡스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인터뷰에서 "밴쿠버는 새 선수 인생의 새로운 시작점이다. 이곳에서 하게 될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고 입단에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그는 "나와 가족들 모두 밴쿠버에 만족하고 있다"면서 팀 내에서 맡게 될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밴쿠버에 거주하는 한국인 팬들에 대한 당부 메시지를 전해 달라는 말에는 "축구장에 오셔서 함께 즐기자"며 성원을 부탁했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