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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일본-중국 챔피언과 ACL 죽음의 조 배정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1-12-06 17:38


한중일 챔피언이 내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한 조에 묶였다.

6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열린2012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조추첨에서 K-리그 챔피언 전북은 J-리그 우승팀 가시와 레이솔, 중국 챔피언 광저우 헝다와 맞붙게 됐다. 올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우승을 아쉽게 놓쳤던 전북은 험난한 여정을 가지게 됐다. 울산은 일왕배 우승팀, 브리스번 로어(호주) 베이징 궈안(중국)과 F조에 묶였다. 성남은 나고야 그램퍼스(일본) 톈진 테다(중국)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호주)와 G조에 속했다.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포항은 2월18일 태국컵 우승팀과 홈에서 단판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승리하면 감바 오사카(일본) 분요드코르(우즈벡)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와 E조에 속하게 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2012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추첨 결과

서아시아

A조 : 알 라얀(카타르) 알 자지라(UAE) 나사프(우즈벡)
서아시아 PO승자

B조 :알 이티하드(사우디) 알 아라비(카타르) 바니야스(UAE) 파크타코르(우즈벡)


C조 : 세파한(이란) 알 알리(사우디) 라크위야(카타르) 알 나스르(사우디)

D조 :피루지(이란) 알 힐랄(사우디) 알 가라파(카타르)
서아시아 PO승자

동아시아

E조 :포항-태국 PO승자 감바 오사카(일본) 분요드코르(우즈벡)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

F조 :울산 현대(한국) 일왕배 우승팀(일본) 브리스번 로어(호주) 베이징 궈안(중국)

G조 :성남 일화(한국) 나고야 그램퍼스(일본) 텐진 테다(중국)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호주)

H조 :전북 현대(한국) 가시와 레이솔(일본) 광저우 헝다(중국) 태국리그 우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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