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이 희망이다]현인호 철원교육청 교육장 인터뷰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1-12-05 12:00 | 최종수정 2011-12-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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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caption'>◇30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교육지원청에서
현인호
교육장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철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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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에
처음
장학사로
왔을
신철원초등학교
다용도
교실에
유도용
매트를
쌓아올리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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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호
강원도
철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999년
철원에
부임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지난해
9월,
10여년만에
교육청의
수장으로
돌아온
철원은
놀랄
만큼
달라져
있었다.
12년
신철원초등학교에
영입했던
오정석
감독은
성장하는
제자들을
따라
중고교
감독을
거쳐
실업팀인
철원군청
사령탑까지
올랐다.
전국
대회에서
강원도에
금메달을
줄줄이
안기는
철원을
사람들은
'유도의
메카'라고
불렀다.


교육장은
초보교사
시절부터
학교체육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
1973년
강원도
인제의
초등학교에
발령을
받았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즐거운
체육시간을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짜냈다.
책상을
모두
뒤로
밀어놓고
새끼줄로
직접
만든
네트를
걸어놓은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배드민턴을
치게
했다.
"어린
시절
배운
운동은
평생
간다.
동호회에서
아무리
잘하는
사람도
초등학교
배운
사람을
이길
없다"는
생각은
그때부터
새겨온
지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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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에서
지난
10년간
유도가
이뤄낸
성과가
놀라운
이유는
스포츠가
학교
지역과
일관된
연결고리를
갖고
성장해왔다는
점이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전교생이
유도를
배우고,
지도자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한다.
선수층이
두터울
수밖에
없다.
엘리트
중심의
스파르타식
훈련에
치중하는
다른
지역과는
토양
자체가
다르다.
교장은
"강원도
지역
대회는
철원
선수들이
나가지
않으면
진행이
되지
않을
정도다.
200~300명이
나오는
지역
대회에
70~8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했다.
체급별로
5~6명이
포진한다.
메달을
노리는
엘리트
선수와
즐기기
위해
참가하는
일반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한다.
전교생에게
유도인증서를
수여하면서
교육적인
효과도
실감하고
있다.
"요즘
아이들은
혼자
자라는
경우가
많은데
유도를
배우면서
예의범절과
상대에
대한
배려를
몸으로
익히게
된다.
인성
교육
측면에도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학생들에게는
어려서부터
호신술을
익히는
의미도
크다.
"기본적인
낙법과
체력단련법은
물론
스스로를
지키는
호신의
기술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학부모들의
호응도
높다"고
평가했다.


인터뷰
말미에
프로축구
K-리그
강원FC
사장인
남종현
그래미
회장의
이름이
흘러나왔다.
교육장은
"남
회장님의
아낌없는
지원이
철원
유도에
큰힘이
되고
있다.
유도발전기금,
장학금은
물론
최근엔
선수단의
대회
참가를
위해
45인승
버스까지
사주셨다"고
귀띔했다.
'유도
메카'
철원의
성공
뒤에는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
지도자의
헌신적인
노력,
뜻있는
기업가의
소리없는
후원이
함께했다.

철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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