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4일 밤(한국시각) 독일 함부르크 임테흐 아레나에서 열린 뉘른베르크와의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했다. 파올로 게레로와 호흡을 맞추었지만 이렇다한 모습은 보이지 못했다. 평소보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 몇 차례 찬스는 맞이했지만 슈팅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서던 후반 15분 이보 일리세비치와 교체됐다.
경기에서는 함부르크가 2대0으로 승리했다. 함부르크는 전반 23분 게레로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17분 마르셀 얀센의 추가골로 승점 3을 추가했다.
4승5무6패로 승점 17을 기록한 함부르크는 11위까지 올라섰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