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2011년 세계 베스트11 후보 55명 발표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1-12-02 11:29


◇FIFA가 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1년 세계 베스트11 후보 55명을 발표했다. 수상자 11명은 2012년 1월 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FIFA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밝혀진다. 사진출처=FIFA 공식 홈페이지

국제축구연맹(FIFA)이 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1년 세계 베스트11 후보 55명을 공개했다.

포지션별로는 공격수와 미드필더가 각각 15명씩 선정됐고, 수비수는 20명, 골키퍼는 5명이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적인 스타 대부분이 이름을 올렸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우승팀 스페인은 총 21명의 후보를 배출해 세계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대륙별로는 유럽 39명, 남미 13명, 아프리카 3명이 선정됐다.

세계 베스트11은 2012년 1월 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릴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공격수와 미드필더가 각각 3명씩,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이 선발된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

◇ 2011 FIFA 월드 베스트 11 후보 명단(55명)

GK=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 빅토르 발데스(바르셀로나), 에드윈 판 데르 사르(은퇴)

DF=에릭 아비달, 헤라르드 피케, 카를레스 푸욜, 다니엘 알베스(이상 바르셀로나) 루이스 카르발류, 존 테리, 다비드 루이스, 애슐리 콜(이상 첼시) 파트리스 에브라, 리오 퍼디낸드, 네마냐 비디치(이상 맨유), 빈센트 콤파니(맨시티), 필립 람(바이에른 뮌헨), 루시우, 마이콘(이상 인터 밀란), 티아구 실바, 알렉산드로 네스타(AC밀란), 마르셀로 케플러, 페페, 세르히오 라모스(이상 레알 마드리드)

MF=카카, 메수트 외질, 사비 알론소(이상 레알 마드리드), 가레스 베일(토트넘), 세르히오 부스케츠, 세스크 파브레가스, 사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이상 바르셀로나), 프랑크 램파드(첼시), 나니(맨유), 안드레아 피를로(유벤투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바이에른 뮌헨), 다비드 실바, 야야 투레(이상 맨시티), 베슬러이 스네이더르(인터 밀란)

FW=리오넬 메시, 다비드 비야(이상 바르셀로나), 카림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상 레알 마드리드), 웨인 루니(맨유), 사뮈엘 에투(안지 마하치칼라),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 네이마르(산토스), 디디에 드록바(첼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팔카우(AT마드리드), 에딘손 카바니(나폴리), 마리오 고메즈(바이에른 뮌헨), 로빈 판 페르시(아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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