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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호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에서 첫 패배를 기록하는 것일까.
한국은 15일 레바논 베이루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대회 원정 5차전에서 1-2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한국은 전반 21분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근호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구자철이 상대 골키퍼를 따돌리고 손쉽게 골을 넣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한국은 10분 뒤 페널티킥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구자철의 반칙으로 내준 페널티킥을 아트 위가 가볍게 성공시켰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