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A대표팀 감독 : 애정을 가지고 성원해준 팬들에게 고맙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강한 의지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보내주고 싶다. 이 경기를 계기로 레바논전까지 승점3을 챙길 수 있는 팀플레이와 분위기를 이어갈 생각이다.
교체해서 들어간 이근호에게는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라고 했다. 심리적인 측면을 이야기했다. 이승기는 앞으로 기대할 선수라는 평가였다. 손흥민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자신감을 가지고 한다면 레바논전에도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다.
두바이(UAE)=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