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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이 마가트 감독의 살생부에?'
구자철의 에이전트는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다. 구단과 얘기해보겠다"고 했다.
마가트 감독의 칭찬까지 이끌어내며 조금씩 팀 내 입지를 넓혀가던 구자철로서는 이번 보도로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만약 이 살생부가 사실이라면 지난 여름 이적시장동안 함부르크로 이적하지 못하게 막은 마가트 감독의 처사는 이해하기 어렵다. 구자철은 함부르크측과 개인협상까지 끝냈지만 마가트 감독의 반대로 이적이 무산된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