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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증세' 기성용 마더웰전 결장, 차두리는 선발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1-11-06 20:47 | 최종수정 2011-11-06 20:48


셀틱 기성용. 스포츠조선DB

바이러스에 감염돼 장염 증세를 호소하고 있는 기성용(22·셀틱)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14라운드 마더웰전에 결장한다.

셀틱은 6일 마더웰전을 앞두고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복통을 호소한 기성용은 교체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지난 4일 열린 렌(프랑스)과의 2011~2012시즌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4차전에 이은 2경기 연속 결장이다.

한편, 차두리는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 올렸다. 최근 측면 공격수로도 몇 차례 출전한 바 있던 차두리는 수비수 마크 윌슨(27)이 무릎 수술로 3개월 이상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다시 수비수로 복귀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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