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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일화는 5일 오전 11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성남 15세 이하 팀(풍생중)과 포항 15세 이하 팀(포철중)간의 '2011년 대교눈높이 중등부 왕중왕전' 결승전에 구단 임직원과 풍생중 교직원, 재학생,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함께 응원할 계획이다.
훈련을 마친 유성우 감독은 "비록 서울월드컵경기장이라는 큰 경기장과 대규모의 응원단이 자칫 부담일 수 있지만 그런 부담과 결승전이라는 값진 경험들이 우승을 떠나 어린 선수들에게 큰 가르침이 될 것이다"며 "즐기다 보면 우승이라는 선물은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다"고 자신감 있는 포부를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