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한국시각) 스페인 인터넷매체 피샤에스는 바르셀로나가 스네이더르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터밀란은 현재 릴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의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00만파운드(444억원) 이상이 들 것으로 보이는 아자르의 영입자금 마련을 위해 스네이더르를 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네이더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팀들의 구애를 받아왔다. 특히 맨시티전 1대6 참패 이후 중원 보강을 원하는 맨유가 다시금 스네이더르를 노리고 있다. 프랭크 램파드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첼시도 잠재적 영입대상 중 하나. 1월이적시장은 아직 열리지 않았지만 스네이더르의 거취는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