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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K-리그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울산 현대. 30일 2011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최종 라운드 대구FC전을 앞두고 있는 울산이 공격 옵션 하나를 잃었다. 왼발목을 다친 미드필더 고창현이 대구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고창현은 22일 부산 아이파크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8분 교체됐다. 상대 선수와 공중볼을 경합하다가 내려오면서 왼발목을 삐끗했다. 울산 관계자에 따르면 1주일 이상 휴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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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현은 22일 부산전에 선발로 나섰다. 8월 6일 서울전 이후 두달여만의 선발 출전이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판가름나는 시즌 최종전에 나설 수 없게 된 것이다.
고창현이나 김 감독 모두 한숨이 나올 것 같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