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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26)이 아스널 입단 후 두 번째로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낸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2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가진 볼턴과의 2011~2012시즌 칼링컵 16강전 최전방 공격수에 박주영을 낙점했다. 벵거 감독은 23일 스토크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마친 뒤 박주영을 볼턴전에 내보낼 것이라고 밝혔었다. 8월 30일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박주영은 9월 21일 슈르스버리와의 칼링컵 32라운드 경기에 나섰을 뿐 나머지 경기는 결장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수비수 베르마엘렌도 모습을 드러냈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