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의 간판 공격수 헐크가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헐크는 포르투에서 보여준 맹활약으로 첼시, 아스널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헐크는 20일(한국시각) 인터넷 글로벌매체 트라이벌풋볼을 통해 "포르투는 내 몸값으로 1억유로를 설정했다. 만약 이금액을 제시한다면 이적료 기록이지만, 나는 항상 내 자신을 증명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고 했다.
헐크는 이어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에서 나에게 흥미를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다고 알고 있다. 내가 선호하는 리그는 없다. 내가 어디로 가든 내 미래에 관해 확신하고 있다"고 했다. 헐크는 비야스 보아스 현 첼시 감독의 조언 아래 윙포워드로 포지션을 옮긴 뒤 자신의 잠재력을 뿜어내고 있다. 현재 첼시가 헐크를 비야스 보아스 감독과 조우시키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헐크는 일단 "나는 포르투에서 뛰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1월이나 시즌 후에 어떤 일이든 벌어질 수 있다"고 이적 가능성을 열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