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북중미연맹 임원 12명, 활동정지 징계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1-10-15 09:28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 당시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밝혀진 북중미-카리브해연맹(CONCACAF) 임원들이 철퇴를 맞았다.

FIFA는 14일(한국시각) 모하메드 빈 함맘 전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으로부터 지지를 부탁하는 금품을 수수했던 12명의 CONCACAF 임원에 대해 활동정지 및 벌금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최대 1년6개월 간의 활동금지 및 500스위스프랑(약 64만원)의 벌금 처분이 12명의 임원에게 각각 내려졌다. FIFA는 "이들은 FIFA 윤리 규정을 위반했기에 윤리위원회 심리를 거쳐 이번 처분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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