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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도 '한류'가 등장했다. 일본 J-리그 베갈타 센다이의 수비수 조병국(30)이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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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는 28라운드를 소화한 10월 14일 현재 12승11무5패(승점 47)로 J-리그 18개팀 중 5위에 랭크돼 있다. 센다이는 올시즌 34골을 넣고 24골을 내줬다. 득점력은 떨어지지만 강력한 수비를 앞세워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올시즌 J-리그 최소 실점팀이다. 성남 일화를 거쳐 올시즌 J-리그로 이적한 조병국은 센다이 수비라인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정규리그 24경기에 출전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