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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몇골이나 터질까.
조광래 감독은 9월 2일 3차예선 1차전 대승을 떠올리고 있을 것 같다. 한국은 레바논과의 1차전에서 박주영(3골) 지동원(2골) 김정우(1골)가 골잔치를 벌이면서 6대0 대승을 거뒀다. 스리톱 박주영 지동원 서정진과 공격형 미드필더(섀도 스트라이커) 구자철이 레바논전의 기세를 이어갈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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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조광래호가 출범한 이후 한 경기에서 4골 이상을 기록한 것은 세차례. 9월 2일 레바논전을 비롯, 1월 18일 카타르아시안컵 조별리그 인도전(4대1 승)과 3월 25일 온두라스와의 친선경기(4대0 승)에서 각각 4골을 넣었다.
UAE전에서는 몇골이나 터질까. 태극전사들의 골잔치를 기대해 본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