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UAE전 대상 축구토토 매치 발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0-09 12:31 | 최종수정 2011-10-09 12:32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결과를 알아맞히는 축구토토 매치 게임이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대표팀간 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팬들을 찾아간다.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한국과 UAE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3차예선전을 대상으로 축구토토 매치 16회차 게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축구토토매치 게임방식은 대한축구협회 및 프로축구연맹 등이 주최하는 축구 1경기(국가대표 A매치, 주요 해외 경기 등)의 전반전 득점 및 전반포함 최종 득점을 예상하여 맞히는 것으로 최종득점은 0, 1, 2, 3, 4, 5+(5골 이상)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모두 정확히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축구토토 게임에 참여하려면 경기시작 10분전까지 편의점과 복권방 등 전국에 구비된 스포츠토토 공식 판매점이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을 방문하면 된다. 베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1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각 팀의 스코어는 1개 이상 최대 6개까지 복식 투표가 가능하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는 한국대표팀과 UAE대표팀의 일전을 대상으로 축구토토 매치 게임이 발행된다"며 "지난주 폴란드전에서 박주영의 연속골로 분위기를 띄운 한국대표팀이 수비의 불안을 이번 UAE전에서는 어떻게 대처하는 지에 다라 득점대가 나눠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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