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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이 아쉬운 경기였다."
김상호 강원 감독은 좋은 경기력에도 승점을 올리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특히 전반 시작과 함께 어이없는 골을 허용한 부분이 컸다. 김 감독은 8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28라운드 성남과의 경기(1대3 패)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어웨이였지만 초반에 집중했으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지 않냐는 부분에서 아쉬웠다. 서포터스들이 끝까지 성원해줘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상으로 실려나간 주공격수 서동현은 쇄골이 부러지는 중상으로 올시즌 더이상 뛸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성남=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