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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20·선덜랜드)의 얼굴엔 환한 미소가 넘쳐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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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한 지난해 12월 30일 시리아와의 평가전에서 1대0으로 이겼다. 선덜랜드행의 기폭제가 된 지난 1월 카타르아시안컵 인도전(4대1 승), 우즈베키스탄전(3대2 승)에서도 지동원은 각 2골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6월 7일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선제 헤딩골을 기록하며 2대1 승리를 이끌었고, 가장 최근인 지난 9월 2일 레바논 평가전에서 후반 2골을 몰아넣으며 조광래호의 6대0 대승에 기여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