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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격수 배기종이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8일 서울시 강남구 컨벤션 디아망에서 결혼하는 배기종은 4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을 마쳤다. 배기종의 예비신부인 주경미씨는 모델이자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배기종의 결혼을 담당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신부님께서 모델이셔서 웨딩드레스도 훌륭히 소화해 내셨고 신랑님 또한 축구 선수답게 다부지고 멋진 체격을 갖고 계셔서 턱시도가 잘 어울렸다. 두 분 모두 젊으시고 활기차셔서 밝은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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