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는 대학원생 박지성이 5일 오전 수원시 소재 박지성유소년축구센터 회의실에서 자신이 쓴 논문 '한국 유소년 축구의 발전을 위한 방향제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논문에선 한국 유소년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하고, 유럽 선진국의 사례를 통해 개선 발전시키는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해 모교인 명지대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입학했던 박지성은 지난해 7월과 올해 6월 두 차례 세미나 발표를 했었다.
박지성의 논문 통과여부는 11월말 최종 결정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