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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박지성(30)이 또 애슐리 영에게 밀렸다. 4경기 연속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이날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최전방 투톱에 루니와 웰벡을 배치시켰다. 좌우 측면 공격수에 영과 나니를 출전시킨 퍼거슨 감독은 중앙 미드필더로 클레버리와 안데르손을 기용했다.
포백 수비라인은 에브라-에반드-존스-스몰링으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데 헤아가 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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