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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1라운드 MVP 수원 곽희주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1-08-17 10:12


◇수원 곽희주(왼쪽). 스포츠조선 DB

수원 중앙 수비수 곽희주가 2011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1라운드 베스트11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7일 경남-수원전(13일·수원 2대0 승)에서 철통 수비에 쐐기골을 넣은 곽희주를 MVP에 선정한다고 밝혔다.

'수원성 파수꾼' 곽희주는 적극적인 몸싸움과 위치선정이 좋다. 곽희주는 지난주에 이어 두 라운드 연속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곽희주와 함께 홍 철(성남), 심우연(전북), 최효진(상주) 등이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뽑혔다.

공격수는 산토스(제주)와 에벨톤(성남) 등 용병이 선정됐다.

미드필더 베스트 멤버는 서울의 5연승에 일조한 몰리나(서울), 고슬기(울산), 마테우스(대구), 임상협(부산)이었다. 최우수 골키퍼는 신화용(포항)이었다.

이밖에 13일 열렸던 제주-대전전(3대3 무)가 베스트 매치, 라운드 베스트 팀은 제주였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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