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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개최국 콜롬비아 꺾고 4강 진출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8-14 12:11 | 최종수정 2011-08-14 12:11


멕시코가 콜롬비아를 제압했다. 사진캡처=FIFA 홈페이지

개최국 콜롬비아가 4강진출에 실패했다.

콜롬비아는 14일(한국시각) 콜롬비아 보고타 엘 캄핀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8강전에서 1대3으로 패했다. 우승을 노렸던 콜롬비아는 4강에도 진출하지 못했다.

초반부터 기세를 잡았던 콜롬비아는 전반 38분 멕시코의 토레스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꼬이기 시작했다. 후반 15분 자파타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후반 내리 2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멕시코의 리베라는 후반 24분, 43분 골을 넣으며 콜롬비아의 꿈을 무너뜨렸다.

한편, 포르투갈은 120분간 0대0 혈투를 벌인 뒤, 승부차기끝에 5-4로 아르헨티나를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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