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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2·셀틱)이 2011~2012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호골을 터트렸다. 3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는 등 물 오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10일 한-일전에서의 부진을 만회하려는 듯 힘찬 플레이를 했다. 전반 13분에는 상대 선수에게 깊숙한 태클을 가해 경고를 받았다.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무대 진출 세 시즌 만에 완전히 적응된 듯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닐 레넌 셀틱 감독의 주문에 따라 공격과 수비형 모두 100% 소화하고 있다.
한편 셀틱의 측면 수비수 차두리(31)는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국영호 기자 iam90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