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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트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축구대표팀이 신바람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10일 조광래호에 3대0 완승을 거둔 일본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네덜란드에 0대1로 패한 이후 1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일본은 이 기간에 9승 6무를 기록했다. 승부차기 끝에 패한 파라과이와의 남아공월드컵 16강전, 2대2 무승부에서 승부차로 이긴 한국과의 카타르아시안컵 4강전은 무승부에 포함됐다.
남아공월드컵 이후 3점차 승리는 지난 1월 카타르아시안컵 조별리그 사우디아라비아전 5대0 완승에 이어 두번째로 큰 점수차 승리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