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신개념 축구' 아트사커 페스티벌 열린다

9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대 Yes APM 광장에서 2011년 르꼬끄 아트사커 페스티벌이 열린다. 신개념 축구를 표방하는 이번 아트사커 페스티벌에서는 국내 최초로

길거리 2대2 축구와 프리스타일 축구 배틀 경기가 열린다.

길거리 2대2 축구와 프리스타일 축구 배틀은 유럽을 중심으로 아시아, 남미까지 젊은 매니아 층이 형성되고 있는 뉴스포츠다.

길거리 2대2 축구는 5분 동안 2명으로 구성된 팀들간의 대결로, 64개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프리스타일 축구 배틀은 3분 동안 두 선수가 30초씩 번갈아 가며 축구 묘기를 대결 하는 경기로, 16명이 토너먼트 대결을 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자격 제한이 없어 가족팀, 혼성팀도 참가가 가능하다.

총 상금 500만원과 르꼬끄 스포르티브 제품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에게 페스티벌기념 티셔츠가 증정된다.

프리스타일러 JK전권을 포함한 세계대회 프리스타일러들의 다이나믹한 공연과 비보이 공연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참가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jkartsoccer.com)에서 가능한데 길거리 2대2 축구의 경우 선착순 64개팀만 받는다. 프리스타일 축구는 사전 심사를 통해 16명이 선정된다.


국영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