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월드컵]라카제트에서 쐐기골 허용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8-03 08:51 | 최종수정 2011-08-03 08:52


동점골을 넣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한국이 오히려 쐐기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3일(한국시각) 콜롬비아 보고타의 엘 캄핀 스타디움에서 가진 프랑스와의 2011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A조 2차전에서 후반 인저리타임 46분에 라카제트에게 골을 허용했다.

오른쪽 윙백 네고가 오버래핑하며 크로스한 볼을 라카제트가 침착한 발리슛으로 한국의 골문을 열었다. 한국은 부상당한 이용재마저 투입하며 공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수비가 상대적으로 엷어질 수 밖에 없었다. 한국의 수비가 라카제트가 슈팅하지 못하게 몸을 날렸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한국은 1대3으로 패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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