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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큰손 맨시티의 다음 타깃은 혼다 게이스케(러시아 CSKA 모스크바)가 될 것인가.
혼다의 맨시티 이적설은 이번에 처음 나온 게 아니다. 일본언론은 지난 6월 맨시티가 혼다 영입을 위해 이적료 1500만유로(약 240억원), 연봉 200만유로(약 31억원)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맨시티 이적이 실제로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일본대표팀의 주축이었던 혼다는 지난해 여름부터 끊임없이 빅리그 이적설이 나돌았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유벤투스(이탈리아), 리버풀(잉글랜드)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얘기가 있었고, 한때 본인은 러시아에 남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