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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상대가 제대로 만났다.
북한대표팀의 주축 선수인 재일교포 정대세(독일 보훔)는 일본전이 특별할 것 같다.
3차예선은 20개 팀이 4개 팀씩 5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 1~2위 10개 팀이 최종예선에 나선다. C조 3차 예선에서는 일본이 조 1위가 유력한 가운데 북한과 우즈베키스탄, 시리아가 최종예선 진출티켓을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객관적인 전력으로 볼 때 북한과 우즈베키스탄 둘 중 한 팀이 최종예선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최종 예선은 10개 팀이 두 개 조로 나위어 치르며, 조 1~2위 4개 팀은 본선에 직행하고, 조 3위 두 팀이 벌이는 플레이오프에서 이긴 팀은 남미 예선 5위 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