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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선덜랜드로 이적한 세바스티안 라르손이 지동원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장 밖에서의 모습에 대해서도 칭찬을 보냈다. 라르손은 "외국인 선수들이 잉글랜드 무대에 오면 겪는 문제들이 있다. 그러나 잘 이겨내고 있다"며 "지동원이 영어를 잘 못하기 때문에 긴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항상 우리주위에 함께 하고 있다"며 언어장벽을 허물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했다.
독일에서 돌아온 지동원은 지동원은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번리와의 30일 경기를 시작으로 8월 3일 리그1 소속의 하틀풀 유나이티드, 6일에는 스코틀랜드의 히버니언과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를 갖는다. 8월 13일 리버풀과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대망의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시작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