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2011년 독일 여자월드컵 8강행에 성공했다.
일본은 1일(한국시각) 레버쿠젠에서 가진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주포 사와 호마레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대0으로 대승했다. 지난달 27일 뉴질랜드를 제압하고 첫 승을 신고했던 일본은 2연승(승점 6)으로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일본은 2위 잉글랜드(1승1무 승점 4)와의 B조 최종전에서 패하더라도 조 2위를 확보하게 되어 8강행을 결정지었다. 일본이 여자월드컵 8강에 진출한 것은 1995년 스웨덴 대회 이후 16년만이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