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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새 시즌 구상에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없는 듯 하다. 영국 언론에서 파브레가스의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앞다투어 보도하고 있다.
아스널이 생각하는 적절한 금액은 4000만파운드(약 692억원)다. 그정도라면 파브레가스를 내주고도 대신할 수 있는 몇몇의 선수를 데려올 수 있다. 실제로 아스널은 칠레 출신의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바이엘 레버쿠젠)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이 적절한 금액을 밝혔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바르셀로나와 줄다리기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파브레가스 영입에 3500만파운드(약 606억원) 이상을 쓰지 않겠다고 밝힌바 있다.
현재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 복귀를 강력하게 원하하고 있다. 따라서 500만파운드 차이는 의외로 쉽게 풀릴수도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