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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다시 4-3-3 카드를 꺼낼 계획을 세웠다.
마르카는 사비 알론소를 중앙에, 그 위에 오른쪽에는 사미 케디라, 왼쪽에는 사힌을 위치시킬 것이라고 했다. 공격진에는 메수트 외질, 카림 벤제마(혹은 새로운 영입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비진은 기존의 마르셀루, 페페, 히카르두 카르발류, 세르히오 라모스가 포진될 것을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를 무너뜨리기 위해 사힌, 하밋 알틴톱을 영입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4-3-3포메이션의 도입도 그 중 하나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에서 감독직을 하던 시절 같은 포메이션으로 바르셀로나를 제압한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