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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대호의 어머니가 아들이 선물한 차를 자랑했다.
이에 세 사람은 김대호 어머니의 차를 타고 임장지로 이동, 그때 어머니는 "이 차 우리 대호가 사준 거다. 옛날에 아나운서 된 기념으로 사준 거다. 이 차가 14년 됐다"고 자랑했다.
그때 양세형은 "'14년 됐다'의 말 뜻은 '이제 좀 바꿀 때가 됐다?'인거냐. 하필 카메라 돌자마자 이야기를 하셨다"고 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그런 뜻은 아니었다"면서도 "우리 대호가 생각 없는 애가 아니니까"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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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은 "어머니, 이 집으로 하면 될 것 같다"고 장난을 쳤고, 김대호는 입조심을 당부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어머님은 미소를 띄며 양세형에게 "우리 아들 너무 부담주지 마라. 너무 힘들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집 내부는 통창이 있는 널찍한 거실에, 창을 열면 시원한 마당이 펼쳐졌다. 이미 해당 집을 보러 온 적 있다는 어머니는 또 다시 "우리 아들 부담주지 마라"고 해 김대호를 웃게 했다.
이어 깔끔한 아일랜드 식탁을 보던 어머니는 "색깔 마음에 든다. 안 바꿔도 될 것 같다"고 하자, 김대호는 결국 "어머니"를 외쳤다. 그때 양세형은 "식탁에서 경치 보고 있는데 대호 형, 며느리, 손주 놀러왔다는 상상을 해봐라"고 하자, 어머니는 "벅차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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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여기로 결정하셨냐'는 질문에 "아니다. 지금 살고있는 집도 좋다"면서 "다만, 아이들이 불편할까봐 그랬다. 저는 지금 사는 곳도 불편하지 않다"고 했다. 그러자 김대호는 "어머니 뜻이 정 그러시다면"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