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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김종국이 홍진경과 '슈퍼선데이' 이후 '옥탑방의 문제아들' MC로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김종국은 2일 진행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홍진경과 '슈퍼선데이' 이후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라고 했다.
첫 녹화를 마친 소감을 묻자, 김종국은 "평소에도 호흡을 맞춰왔던 동생들이어서 편했다. 특히 진경이는 '슈퍼선데이' 이후 다시 만났는데,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새롭게 달라진 느낌이어서 재밌고 설렘도 있었다"고 답했다. 홍진경 역시 "20년 전 터보 김종국 씨는 과묵하고 노래만 하는 상남자였는데, 어느새 수다쟁이가 됐다. 오랜만에 오빠와 함께 방송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화답했다.
한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4월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