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손지창♥과 말없이 밥만 먹어"..아들 미국 보낸 후 달라진 삶

이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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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02 08:39


오연수 "손지창♥과 말없이 밥만 먹어"..아들 미국 보낸 후 달라진 삶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오연수가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1일 '오연수' 채널에는 오연수의 일상 영상이 게재됐다.

오연수는 "오늘은 집에서 뒹굴뒹굴 할 예정이다. 애들이 없어 가능한 일"이라며 여유를 즐겼다. 오연수의 두 아들은 미국에서 유학 중이다. 이어 손지창을 위한 맞춤떡을 만들기 시작했다. 오연수는 "남편이 떡을 좋아하는데 혈당이 올라가는 걸 방지하기 위해 오트밀로 떡을 만들어보겠다"라며 남다른 요리 솜씨를 발휘했다.


오연수 "손지창♥과 말없이 밥만 먹어"..아들 미국 보낸 후 달라진 삶
그날 저녁, 오연수는 "남편이 일찍 들어왔다. 오늘은 밥하기 귀찮아 나가서 먹자고 했다. 애들이 없으니 둘이 간단하게 나가서 먹고 오는 일이 잦아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식당 가서 말 안 하고 밥만 먹는 거 맞죠? 결혼한 지 27년 연애 6년, 도합 33년이 됐다. 말하는 게 이상한 거 아닌가요? 저희만 그런 거 아니죠?"라며 식당에서 현실부부 모먼트를 보였다. 오연수와 손지창은 함께 산책도 즐긴 후 집으로 돌아갔다.

한편 오연수는 1998년 배우 손지창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지난해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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