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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현무와 최다니엘이 반전 인생사와 열애설까지 털어놓으며 '찐 우정'을 과시한다.
14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 17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최다니엘과 만나 '춘천 닭갈비 찐 맛집'을 찾아 나서는 현장이 공개된다.
식당에 도착한 세 사람은 지금은 보기 힘든 '은색 철판'과 '닭내장' 메뉴를 발견해 신기해한다. 이후 주문한 요리를 기다리면서 대화를 나눈다. 이때 곽튜브는 "최다니엘이라는 이름이 특이하다. 누가 지어준 것인지?"라고 묻는다. 최다니엘은 "아버지가 정관수술을 하셨는데 그걸 뚫고 태어났다. 그래서 하늘이 주신 아들이라고"라며 이름 관련 비화를 털어놓는다. 또한 그는 "제가 네 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외갓집과 고모집에 살면서 아버지랑 밥해먹고 컸다"고 애틋한 가정사를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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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곽튜브는 이에 멈추지 않고 "(카호와) 친구냐? 가능성이 있냐?"고 캐묻고, 전현무 역시 "한순간도 설렌 적 없냐"며 떠본다. 그러나 '열애설' 질문의 화살은 전현무에게 돌아온다. 곽튜브가 "최근 스무 살 연하의 아나운서와 열애설이 났는데 (자신의) 열애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진 것. 이에 전현무는 "그 친구(홍주연)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이 제일 처음 든다"고 사과한 뒤, 열애설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고백한다.
과연 전현무의 진심이 무엇일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전현무계획'이 제대로 소개하는 춘천 닭갈비 최강 맛집의 정체는 14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17회에서 만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